H > 선해일륜 > 생활 속 명상
제목 | 마냥 즐거운 부처님 오신 날 | ||
---|---|---|---|
작성자 | 내원사 | 등록일 | 2008-05-22 |
첨부파일 | 조회수 | 3224 | |
부처님 오신 날, 관불단이 정겹다. 연등 수리를 담당하신 여정일 처사님과 덕산 거사님의 그윽한 눈길 죽림원 앞에서 연꽃 만드는 삼매에 빠져보고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배식에 자원봉사자의 손길은 바빠지고 법당에선 봉축행사가 시작되고 부처님 마지 잘 되어가고 있는지 걱정스런 공양주스님,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미소 한 번 날리고 저녁 6시 30분에 제등행렬을 마치고 들어온 내원사 유치원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그들을 위해 정성스레 축원하시는 주지스님 합장한 그 고사리 손에 불교의 미래를 걸어본다 법당 앞을 수놓은 연등 물결..... 바쁜 일정 중에도 내원사를 방문해 주신 시장님과 사모님의 관불의식. 세계평화와 대한민국과 불교계와 양산시와 내원사의 안녕을 기원하며 시장님과 한 컷. 시장님, 우리 내원사 비빔밥 맛있었지요? 여러가지 야채가 모여 갖가지 양념으로 빚어낸 그 맛이 바로 시장님께서 30만에 가까운 시민들을 화합과 번영으로 이끄는 그 힘과 같은 것이 아닐까요? 전 세계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하겠지요? 世界一花라는 말이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모두 성불의 날까지 정진여일하길 두 손 모두어 빌어봅니다. |
다음글 | 이번 여름은...1 |
---|---|
이전글 | 울 것만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