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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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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주 안압지를 다녀와서 -- 주지스님의 단상
작성자 내원사 등록일 2007-10-04
첨부파일 조회수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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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려했던 천년 고도 경주 왕궁터 흔적 없고</P>

<P>안압지엔 홍색 백색 연꽃 무더기만 들르는 길손 맞이하고 있네. </P>

<P>임해전 호수 온갖 꽃이 피고 </P>

<P>새가 울던 정원 바로 그곳에서 </P>

<P>경순왕은 고려 태조 왕건 맞이하여 연회 베풀며</P>

<P>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게 하는 그 순간,</P>

<P>그 왕은 세상사 무상함을 절절히 느끼며 </P>

<P>또다른 무엇인가를 사유하지 않았을까?</P>

<P>&nbsp;</P>

<P><BR><BR><IMG src="http://data.templevill.com/naewon/20070821170257.jpg" width=250><IMG hspace=7 src="http://data.templevill.com/naewon/20070821170257-(1).jpg" width=250></P>

<P align=center>시간도 공간도 초월하여 </P>

<P align=center>모든 무상함 뛰어넘고</P>

<P align=center>저 언덕에 모두 이르기를</P>

<P align=center>합장하고 발원하며 </P>

<P align=center>한 생각에 잠겨보네&nbsp;</P></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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