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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빛바랜 사진 한장을 찾았습니다.
영축산을 뒤로하고 찍은 내원사 유치원생들의 애교 듬뿍 담긴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어 올렸습니다.
이 애들은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 까요?
하늘은 하늘이고 땅은 땅이라,
어찌 일찍이 뒤바뀌리오.
물과 물, 산과 산이 각각 완연함이로다.
백억의 살아있는 석가가
봄바람 끝에 취하여 춤을 추도다.
-함허-